작성일 : 20-10-27 21:20
어서 와, 단양은 처음이지? 2탄
글쓴이 : 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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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은 마늘이 많이 나기로 유명해서 정말 시장을 돌아보니 마늘 순대, 마늘 떡갈비, 마늘 아이스크림, 마늘빵 가게가 즐비하게 있었고

마늘 냄새가 많이 났다.

뭐 먹을까?하고 돌아다니다가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마늘 떡갈비를 주문했다.

막상 받아보니 정말 떡갈비 2개가 지글지글한 무쇠 팬에 나왔는데 12000원이었다. 밥과 반찬, 떡갈비 이렇게 한 세트

먹을 것이 많았기 때문에 밥은 거의 먹지 않고 떡갈비 위주로 먹고 얼른 나와서 눈도장 찍은 디저트 가게에 가서 흑마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다.

아이스크림에 마늘 들어가는 것이 신기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이었다.

아이스크림에 흑마늘 조각에 몇 개 들어가 있는데 흑마늘의 쫄깃한 식감과 약간의 쓴맛이 아이스크림의 단맛을 잡아주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차로 이동하여 유명한 단양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관람료는 3000원!

꼭대기 층에 3군데 정도 반투명 바닥의 포토존이 있는데 10명 이상 단체 촬영은 금지구역이라 사람들이 줄지어서 차례로 사진을 찍었다.

고층으로 단양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사진 찍는 용도로 많이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코스모스가 많이 있는 잔도길과 도담삼봉을 관광하고 단양 관광을 끝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 많이 막혀서 8시 30분에 서울에 진입했고 또 막혀서 집에는 9시 30분 정도 도착했다.

새벽 4시부터 강행군을 하다 보니 온몸에 뻐근하고 피로감이 몰려왔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패러글라이딩을 한 것에 대한 성취감이 크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생각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토요일 당일치기 여행을 자주 갔는데 늘 아쉬움이 밀려왔다.

마치 책을 집중해서 읽지 않고 쓱~ 눈으로만 보는 느낌.

단양에 아직 못가본 관광지가 많아서 다음 기회에,,,

그리고 그때와 지금 체력이 확 달라졌음을 느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한밤중에 오는 것이 굉장히 피곤하고 다음날까지 피곤이 안 풀려서 하루 종일 집에서 쉬어야만 했다.

앞으로는 1박 2일로 잡아서 여유롭게 관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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