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에 챙겨야 할 것

1. 치약, 칫솔, 휴지, 물티슈, 일반 티슈, 쓰레기봉투

2. 모자, 선글라스, 작은 가방

3. 핸드폰 충전기, 블루투스 이어폰, 캐논 카메라, 핸드폰 여분의 배터리

4. 핸드폰 사진 정리하여 저장용량 확보해 놓기

5. 여행 코디 생각해 놓기- 사진 찍을 때 잘 받는 옷

6. 포즈도 생각해 놓기- 남는 것 사진뿐!

7. 전통시장 상품권, 현금, 동전 미리 챙겨놓기- 현지에서 현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은행 가서 현금 인출해 놓을 것!

8. 간식: 아침 일찍 출발하므로 밥 먹을 시간이 따로 없음

마트나 편의점 가서 생수, 달걀, 껌, 초콜릿 등 간단히 요기할 것 챙겨오기

점심은 대부분 현지에서 먹으니 아침에 먹을 것만 준비하기

9.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이 모든 것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할 생각하지 말고 전날 저녁까지 모두 준비 완료할 것!

아침에 준비하면 빼놓는 것도 많고 급한 마음에 허둥지둥하게 됨. 반드시 전날 저녁 마트 문 닫기 전에 모두 챙길 것

10. 읽을 책- 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지루함을 달래줄 친구! 가볍게 읽을 책 가져가기,

그리고 신기하게도 차 안에서 읽으면 집중이 잘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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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당일

4시 20분 기상- 이것저것 챙겨서 6시에 집에서 나옴- 7시까지 다행히 늦지 않게 시청역 도착

버스 안에서 여행 가이드의 여행 일정 및 주의사항을 듣고 난 후 부족한 잠을 잤다.

모두들 잠을 못 잤는지 버스 안은 취침객들이 많았다. ㅎㅎ

어느새 잠에서 깨고 나니 단양에 도착!

패러글라이딩 접수처에 항공복으로 갈아있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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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고프로 액션캠 서비스가 있어서 패러글라이딩의 전 장면을 찍을 수 있다.

잽싸게 신청을 하고 난 뒤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트럭이 오면 5명씩 태우고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이동하는 데 트럭을 타고 꼬불 길을 올라가는 것이 마치 롤러코스터 타고 올라는 것처럼

스릴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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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안 좋은 사람은 멀미할 수 있음.

나중에 패러글라이딩 타면서 꼬불 길을 바라보니 정말 라면처럼 꼬불꼬불한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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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타고 올라가 드디어 패러글라이딩 산에 도착하였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람도 적당히 불고 햇살도 정말 따뜻하게 비춰주었다.

대기 시간이 있어서 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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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복을 입고 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른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 보호 장치를 장착하고 허공으로 뛰어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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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처음에는 비명을 지르고 허공에 말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났는데 내가 막상 하려고 하니까 정말 무서웠다.

드디어 내 순서가 되어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맞바람이 불고 장비 무게가 있어서 뒷걸음을 치다가 겨우 뛰어내렸다.

정말 처음에는 무서웠다.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뒤에서 노련한 가이드가 있어서 곧 안심할 수 있었다.

액션캠으로 포즈도 다양하게 제시해 주시고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스릴 있는 비행(?)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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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시내와 산천을 한눈에 내려다보니 정말 속이 펑 뚫리면서 패러글라이딩 체험 신청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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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착륙을 하고 난 뒤 액션캠의 메모리카드를 받고 나서 패러글라이딩 접수처에 전달 후 내 휴대폰으로 메모리 저장을 했다.

[전날 미리 핸드폰 사진 정리하길 정말 잘함!] 저장이 완료된 후 확인해보니 정말 전 과정이 깨끗하게 찍혀서 나왔다.

액션 캠 동영상 비용은 2만 원인데 단체로 왔기 때문에 만원 할인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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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놀고 나니 배고 슬슬 고프기 시작했다.

바로 옆에 단양시장이 있어서 단양시장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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